📍여행지 : 베트남 푸꾸옥 (Phu Quoc Island)
추천 장소 : 선셋 타운
설날에 가족여행으로 베트남 푸꾸옥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푸꾸옥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했던 '선셋 타운'을 소개합니당.
선셋 타운은 유럽풍의 건물을 지어서 타운으로 조성한 곳이에요.
자칫하면 촌스러울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웬걸!! 생각보다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아무리 예쁜 곳이라도 사람 바글바글하면 사진 건지기 힘들잖아요!
여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찍기에도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TIP 해 떠있을 때 가면 사람 별로 없고
해 지고 저녁되니까 사람들이 스멀스멀 나타나더라고요.
낮에 가서 인생샷 건지고 → 선셋 타운 스벅에서 커피마시며 휴식하다가 → 선셋 보고 돌아오면 굿👍
선셋 타운을 갈 때
그랩을 타거나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게 될 텐데요.
보통 '선월드 케이블카역' 앞에 내려줍니다.
(저 케이블카가 혼똔섬으로 들어가는 케이블카 입니다.)
'선월드 케이블카역'에서 '스벅'을 목적지로 삼고 슬슬 걸어가면 좋은데요.
위의 지도에 표시한 파란선/빨간선/초록선 화살표 3개의 길을 이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TIP 여기서 저는 빨간선/초록선 길을 강력 추천합니다!
1. 빨간선 길
쨍한 색감의 건물들이 있는 길이에요.
특히 중간 쯤에 노란색 건물이 2채 있는데 베트남 스럽기도 하고 예쁘더라고요.
2. 초록선 길
파스텔 톤의 건물들이 있는 길이에요.
빨간선 길 보다는 건물들 색이 더 톤 다운된 느낌이에요.
이쪽 길에는 이파리가 얇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분위기가 또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길 중간 중간에 아랫길, 윗길로 갈 수 있는 계단들이 있어요.
이 계단에서 보는 풍경도 매력있답니다.
파란선 길은 그늘이 없고 바다보이는 게 다 예요.
어차피 스벅에 도착하면 앞에 예쁜 바다가 있기 때문에 굳이 저 길로 갈 필요가 있나..싶어요..ㅎ
길에서 사진 찍으면서 가다보면
푸꾸옥의 유일한 스타벅스가 나타납니다!
(스벅에 절반 이상이 한국인인건 안 비밀ㅋㅋㅋ)
스벅 외관 사진 찍은 게 없네요ㅠㅠ
위의 사진은 스벅 내부인데 바깥 뷰가 너무 좋지 않나요오오오
밤에는 이렇게 조명도 켜 줍니다.
선셋 타운에서 사진도 많이 건지고
풍경이 너무 예뻐서 만족했는데
단점도 하나 있어요!
카페든 식당이든 뭐 먹을만한 곳이 별로 없습니다.
아직 건물 공실률도 높아서 어느 부분은 유령도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푸꾸옥 여행을 가신다면
선셋 타운은 충-분히!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당
그럼 이만---!!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푸꾸옥] 비엣젯항공 비상구좌석 구매 방법 (예약 코드, 이름 입력 방법) (1) | 2024.03.19 |
---|